□ 본인 소개
2012년 영진전문대학 1학년으로 입학해 전문학사 졸업 후 학사학위심화과정(4년)을 다니고 2016년 2월 졸업했습니다. 현재 경북대학교 정책정보대학원 사회복지실천 전공 석사과정을 다니고 있으면서 정신보건수련사회복지사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학창시절에 많은 경험을 했지만 그 중에서도 특별히 기억나는 점은 외부 및 선배 특강입니다. 특강으로서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를 알 수 있게 되었고, 현장에서의 경험을 듣고 자신의 꿈을 찾았습니다.
또한 교수님의 지지를 많이 받았습니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교수님과의 면담을 통해 더 뚜렷한 그림을 그릴 수 있었고, 할 수 있게끔 많은 조언과 지원을 해 주셨습니다.
□ 영진을 선택한 이유는?
사회복지사로의 길을 선택하며 빠른 현장취업을 위해 영진을 선택했었습니다. 하지만 더 큰 꿈이 생기면서 2년 졸업 후 공부를 더하게 되었는데, 영진은 학사학위과정이 있어 큰 어려움 없이 잘 마치게 되었습니다.
□ 현재 직장을 선택한 동기는?
정신보건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서는 국가에서 지정한 정신보건기관에서 1년의 수련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수련을 받기 위해 병원 등에서 면접을 보았고, 칠곡시몬병원에 최종 합격하게 되어 수련을 받고 있습니다.
□ 현 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넓은 범위의 사회복지에서 정신보건이라는 분야의 전문지식과 상담기술은 조심스럽지만 어떤 분야보다도 훈련이 잘 되어있고 인정받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신과의사, 정신보건전문요원(간호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의 팀 어프로치는 상당한 매력이 있는 부분입니다.
□ 앞으로의 포부와 꿈이 있다면?
정신보건사회복지 분야는 4년제 졸업장과 사회복지사 1급의 자격을 요구하기에 2년제 전문대학 졸업만으로는 힘든 분야입니다. 이 분야에 우리 대학 졸업 선배들도 몇 분 계시긴 하지만 많이 활성화되지는 않았습니다. 앞으로 멋진 정신보건사회복지사로 성장하여 전문대학에서는 이루기 힘든 정신보건사회복지사로의 길을 잘 닦아 더 많은 후배들이 꿈을 가지고 나아 갈수 있도록 주춧돌이 되고자 합니다.
□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뚜렷하다면 이루지 못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렵고 돌아가는 길이더라도 확신을 가지고 하나하나 해나가면 목표에 닿아 있을 자신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불가능한 영역이라고 생각했지만, 주변에서 많은 용기를 주셔서 도전을 해 이루어냈습니다. 지레 겁먹지 말고 꿈을 가지고 도전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