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
Department of Social Welfare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

  1. 입학정보
  2. 분야별 취업자 인터뷰

분야별 취업자 인터뷰


  • 김미화

    • 졸업년도 2018년
    • 출신학과 사회복지학과(학사학위과정)
    • 취업기관 대구 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 소개글

    • □ 본인 소개
      안녕하십니까? 2018년 2월에 학사학위 과정을 졸업하고 현재는 대구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아이돌봄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미화입니다.


      □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학사학위 수업이 조금 일찍 끝나는 날이면 도서관 앞 벤치에서 얘기하고 시간이 맞으면 늦은 저녁을 함께하기도 하면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분들의 얘기도 직접 들으며, 여러 조언을 받기도 했던 부분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학사학위 가정을 시작하면 아무래도 늦은 시간이라 1,2학년때와는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더 유익하고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 영진을 선택한 이유는?
      가장 큰 이유는 취업이 보장된다는 부분기이었습니다. 같은 나이의 사람들보다 먼저 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 부분도 저에게는 큰 강점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오직 영진전문대학만 지원하고 입학하였습니다.

      □ 현재 직장을 선택한 동기는?
      어떤 분야로 가야할지 고민이 많던 시기에 학사학위 과정을 진학하게 되었고, 수업 중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가정이 많을수록 미래가 밝아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수업을 들으면 들을수록 저에게는 중요하게 여겨졌고, ‘저기로 꼭 취업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다문화가정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저는 중고등학교때부터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에 봉사활동을 꾸준히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족, 다문화 가정 등에 관심이 많아졌던 것 같습니다.
      현재 제가 맡고 있는 업무는 맞벌이, 다자녀 등으로 인해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서 아이를 안전하게 돌봐주실 수 있는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을 연계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현 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이용가정과 돌보미 선생님이 모두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으실 때 내가 연계한 일이 헛되지 않았고, 뿌듯함을 느낍니다.
      힘든 상황이 있을 때는 동료 선생님들이 모두 본인의 일인 것처럼 위로해주시고 조언해주시면서, 해결하는 과정에서 조금씩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내가 정말 사회복지사가 되어가고 있구나라고 느낄 때 자부심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 앞으로의 포부와 꿈이 있다면?
      사회복지사로서 전문성을 더 가져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현재 직장에서 조금 더 적응되고 나면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저는 1,2학년 재학중에는 공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1,2학년 때 여행도 많이 다녀보고 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걸..이라는 후회가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3,4학년때는 많이 놀기도 했어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 시기에 더 많은 경험들을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해보세요. 저는 지금 그 부분이 가장 후회되더라구요. 나중에 일을 하게 되면 그 부분들이 정말 큰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학기중엔 학업에! 방학기간에는 많은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