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인 소개
안녕하십니까. 저는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2018년도 졸업생 김창묵입니다.
현재 대구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사람을 돕는 것이 보람차고 좋아서 사회복지과에 입학하여 확실한 진로 설정을 위하여 친구들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또한 자기계발을 위해서 자격증 취득과 함께 많은 노력을 하였는데 이제와 생각하니 학교생활을 좀 더 즐겼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 영진을 선택한 이유는?
4년동안 공부를 하고 경험을 쌓는 것과 2년 동안 공부를 하고 일찍이 경험을 쌓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좋을지 고민하고 2년제 전문대학 중에서 선호도 높고 안정적인 영진전문대를 선택하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현재 직장을 선택한 동기는?
노인복지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던 중 교수님의 추천으로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대학동기가 유사한 기관에서 활동하고 있었기에 사전에 관련 업무를 알게 되어 선택하는데 망설임이 없었습니다.
□ 현 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알게 모르게 많은 어르신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제가 맡고 있는 일로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월 27만원이라 크지 않은 돈을 받으시지만 그 분들에게는 그 돈이 뜻 깊고 소중하기에 매번 어르신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좋은 일을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곤 합니다.
□ 앞으로의 포부와 꿈이 있다면?
사회복지사로서 지금 이 곳에 한계를 두지 않고 좀 더 공부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들의 일상 속에서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사업을 해나가고 싶습니다.
□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학업도 친구도 모두 중요하지만, 스스로에게 ‘지금 잘 하고 있어?’ 라는 질문을 한 번씩 던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4년제 학생들과는 다르게 2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공부와 분야 선택이라는 중요한 기로에 서있으십니다. 그렇기에 항상은 아니더라도 가끔 자신이 나아가는 지금 이 순간이 자신의 신념과 가치에 맞는지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년간 스스로 다양한 경험을 찾아보시고 멋진 모습으로 성장하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