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인 소개
안녕하세요?
늦깎이 학생으로 야간 직장인반 사회복지과를 2018년 2월에 졸업하였습니다.
학교를 졸업하면서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의 사회복지사로 첫발을 내딛게 된 새내기 사회복지사이기도 합니다.
□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낮에는 직장인으로... 저녁에는 야간부 학생으로... 밤에는 한 가정의 아내로 엄마로...
학생시절 2년을 어찌 보냈나 할 정도로 열심히 살았던 것 같아요
한번은 수업시간에 너무 피곤해서 고개를 들고 눈이 저절로 감겼는데 눈앞에 교수님께서 스윽하고 지나가셔서 깜짝 놀라고 민망했던 기억도 있네요. 야간열차 타고 정동진을 다녀온 졸업여행, 깜짝 이벤트로 빨간색 소지품을 가지고 등교하는 레드데이 진행 등 바쁜 학교생활에서도 재미있는 추억들이 많이 있습니다.
□ 영진을 선택한 이유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영진으로 가야되겠다 생각했어요. 입학할 때 고민은 사이버로 할 건지 야간대학을 다닐건지 고민을 했는데, 일반대학으로 진학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영진전문대학에 대해 개인적으로 좋은 이미지로 각인이 되어 있었던 것 같아요.
□ 현재 직장을 선택한 동기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전산코디로 근무를 하고 있어요.
자원봉사론 수업시간에 코디에 대해 들을 때 업무자체가 매력이 있다는 생각과 기회가 되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모집공고를 보고 바로 이력서를 내게 되었어요. 나이가 많아 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지도교수님과 함께 면접에 대해 상담했는데 그 때 자신감도 가지게 되었고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주 업무는 자원봉사자 관리 및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 관리업무 등을 하고 있습니다.
□ 현 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봉사자의 소중한 봉사시간을 관리해 준다는 생각과 앞으로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는데 자원봉사의 힘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발전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자부심을 가져봅니다.
□ 앞으로의 포부와 꿈이 있다면?
어떤 강연에서 들은 적이 있는데 성공한사람들의 인터뷰에서 공통점이 ‘오래 있다 보니 이 자리에 와 있었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아직 입사 4개월차라 포부라기보다는 그냥 오래 다니면서 자원봉사센터와 같이 성장해 갈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2년이 길 것 같은데 지나고 보니 금방 지나가버리더라구요.졸업하기 전에 자격증 등 준비를 해 놓는다면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을거예요.
노력하고 준비하는 자에게는 운이 따른다는 것을 한참을 살아보고야 알게 되었어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길고도 짧은 캠퍼스 생활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으면 좋겠어요.
특히 직장인반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