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
Department of Social Welfare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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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분야별 취업자 인터뷰

분야별 취업자 인터뷰


  • 정수빈

    • 졸업년도 2021년
    • 출신학과 사회복지과
    • 취업기관 대구 안식원
  • 소개글

    • □ 본인 소개
      안녕하십니까, 저는 2021학년도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를 졸업하여 지체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생활재활교사로 근무 중인 정수빈 입니다.

      □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공부보다는 노는 것을 좋아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사회복지의 다양한 분야 중에서 장애인이라는 분야를 선택하고 난 후에는 장애인 분야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다니며 봉사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경험들을 쌓고 전공 강의를 통해 사회복지의 전문적 지식을 배웠습니다.

      □ 영진을 선택한 이유는?
      사회복지사는 공부만으로 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더 많고 현장에서 일을 하면서도 계속해서 공부하고 배워나가야 하는 직업이 사회복지사라고 생각했고 더 좋은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서 하루라도 빨리 현장에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일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2년제인 영진전문대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알고 있듯이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학교도 영진전문대였기 때문입니다.

      □ 현재 직장을 선택한 동기는?
      학교 재학시절 저는 다양한 분야에 봉사활동을 다녔습니다. 노인, 아동, 장애인, 청소년 등 다양하게 봉사활동을 다니며 봉사의 경험들을 쌓았습니다. 많은 봉사 경험 중에서도 장애인 분야의 봉사가 제일 재미있었고 저에게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 봉사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장애인복지 분야로 취업을 하고 싶었고 일을 하면서도 계속해서 공부할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는 곳에서 근무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한 직장은 장애인 거주시설이라는 생각을 했고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업무는 생활재활교사입니다. 시설에서 거주하고 계시는 장애인분들에게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지식과 기능을 개인의 능력에 따라 지도하여 생활 속에서 기본적인 기본생활능력을 습득하고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거주시설이기 때문에 1년 365일 24시간 교사가 식구분들과 함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일을 하는 루틴이 다른 기관들과 다르기 때문에 책임감과 체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현 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또 다른 나의 가족들이 생겼구나 라는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시간을 장애인분들과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가족들보다 더 가족 같고 함께 하는 시간이 즐겁고 함께 하게 될 시간들도 기대하게 됩니다. 이러한 점들이 이 일을 하면서 느낄 수 있는 자부심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 앞으로의 포부와 꿈이 있다면?
      더 많은 노력과 도전을 통해 현재보다 더 나은 자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하루하루를 함께 하고 있는 장애인분들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생활재활교사, 사회복지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2년이라는 시간이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배우기에는 긴 시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대학 생활도 제대로 못 해보고 시간이 흘러 안타까운 마음이 들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봉사를 많이 해보는 것이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봉사를 많이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사회복지 분야 선택에 고민이 많을 예비 사회복지사 선생님들도 꼭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잘 선택해서 자신이 원하는 직장에 꼭 들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멋진 사회복지사가 되셔서 현장에서 꼭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