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
Department of Social Welfare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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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분야별 취업자 인터뷰

분야별 취업자 인터뷰


  • 김대원

    • 졸업년도 2022년
    • 출신학과 사회복지과
    • 취업기관 강북노인복지관
  • 소개글

    •  □ 본인 소개

       안녕하십니까 저는 2022년 사회복지과를 졸업한 사회복지사 김대원입니다저는 북구 칠곡에 위치한 강북노인복지관에 사회복지사로써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첫 직장생활을 하는 만큼 차근차근 배워가면서 성장하고 있는 중입니다.

       

       □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2018년도 1학년 때는 코로나가 없던 시기라 학교 행사나 교수님, 선배님과 교류도 활발하였고 동아리와 자원봉사로 현장의 경험을 배울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았는데 군대를 갔다오니 코로나에 비대면 수업과 격리, 거리두기로 인한 이전 학교생활과 달라서 적응하는데도 시간이 걸려서 1학년 때보다는 학점 관리와 공부에 좀 더 신경을 쓰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2학년때는 비대면수업이다 보니 개인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혼자 제주도 여행도 가보고 친구들과 타 지역 여행을 가보았던 점이 떠오릅니다.

       

       □ 입학 시 영진을 선택한 이유는?

       제 자신이 4년을 공부를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아서 2년동안 영진에서 공부를 해보고 나서 더 공부 하고 싶으면 4년제를 가는 것이 좋다고 판단을 하였고 사회복지에 대해서 실제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은 전문대가 더 좋을 것 같아서 영진을 가기로 생각을 하였습니다. 영진전문대학교를 졸업하고 지금 직장을 다니고 있는 것에서 생각하였을 때 4년 공부하는 것보다 확실히 일찍 일을 할 수 있는 것에 큰 메리트와 자신의 꿈에 분명하게 초점이나 계획이 잡히게 되어서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 현재 직장을 선택한 동기와 담당업무는?

       우선 제가 왜 이 직장을 선택했냐면 첫째, 사회복지사로서 복지관에 대한 업무가 제일 궁금하였고 둘째, 집이 가까웠습니다. 집이 가까운 장점을 살려 면접 시에도 유리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셋째, 동네 주민으로 복지관 행사에 참여도 하고 저의 할머니께서 직접 이용을 하시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여기에 다니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복지관에서 노인 일자리 전담인력을 담당업무로 맡고 있습니다주 업무내용은 복지관에 소속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신 어르신분들을 사회참여 도움과 경제적 도움을 드리는 업무입니다. 저는 3개의 담당 사업으로 150명 어르신들을 관리 및 책임을 맡고 있습니다. 사람을 만나는 직업이다 보니 감정노동이 심하며 많은 어르신들을 맡고 있다보니 책임감도 따르는 자리입니다.

       이 직장에 일을 할 때 필요한 적성은 책임감, 대인관계능력, 적극적인 태도로 세 가지가 핵심이라고 생각이 듭니다미래에 대한 비전은 노인일자리가 사라지지 않는 한 이 직업이 사라진다는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솔직하게 처우개선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 현 직업에 대해 개인적으로 느끼는 긍지나 자부심이 있다면?

       다니고 있는 직장이 있는 동네에서 15년 이상을 살았고 복지관에 오시는 분과 제가 맡고 있는 사업에 어르신분들이 모두 이 동네 주민이시니 저로 인해 동네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가장 뿌듯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많은 어르신들이 저를 손자처럼 생각해주시고 저한테 감사합니다 선생님.” 또는 대원선생님 우리 노인들 때문에 고생 많지요?” 말씀을 해주실 때마다 그날의 힘든 감정이 싹 날아가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앞으로의 포부와 꿈이 있다면?

       앞으로의 계획과 꿈은 1급 자격증을 따는 것이고 차근 차근 경험과 실력을 쌓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있는 사회복지사가 되는 것이며 최종적인 꿈은 어르신들께서 좋은 복지를 받을 수 있게 하는 더 좋은 사회가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학교에서 공부와 학점관리도 중요하지만 사람을 많이 만나보는 것, 다양한 봉사와 색다른 경험들, 해보지 않은 것에 도전 해보는 것 이러한 것들이 쌓여 취업을 할 때 자소서에 쓸 내용도 많아지고 면접을 볼 때 경험을 토대로 느껴지는 자신의 느낌과 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큰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학교를 다닐 때 사회복지가 정말 내 길이 맞을까 불안하고 계속 의문이 들었습니다. 자신이 잘 맞는 클라이언트를 찾을려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봉사를 해보는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저는 1학년때는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분야에 봉사를 해보고 2학년 때 노인분야로 봉사를 해본 결과 어르신들과 만나고 봉사를 하는 것에 가장 잘 맞다는 생각이 들어 진로를 이 분야로 정하게 되었고 차근차근 계획이 잡혔습니다. 자신에 대해서 잘 알아가는 것,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싫어 하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 힘들 때는 어떻게 극복을 하는지, 자신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하나씩 알아가는 것으로 대학생활을 잘 마무리 하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