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
최다영
소개글
□ 본인 소개
안녕하십니까, 2022년 2월에 졸업한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최다영입니다. 졸업 후 좋은 기회가 생겨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입사하게 되어 현재 근무 중에 있습니다.
□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저는 학업보단 노는 걸 더 좋아하고 즐기는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해선 확고한 계획과 목표를 세우고 반드시 실행하던 학생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저는 2021년도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전공동아리인 복지실천연구회에서 부회장 겸 장애인팀 팀원으로 활동하며 팀원들과 프로포절 작성 등과 같은 활동을 활발히 했었습니다. 코로나가 발생한 후 입학을 하였지만 영진전문대에서 좋은 학우들과 교수님들을 만나 정말 즐겁고 뜻깊은 대학 시절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 영진을 선택한 이유는?
많은 대학들 중 영진전문대를 선택했던 이유는 취업이 잘 된다는 점도 있었지만 그만큼 현장에 빨리 나가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큰 메리트로 다가와 선택했던 것 같습니다. 사회복지사라는 직업 자체가 이론보단 현장을 더 중시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하여 현장에 빨리 나가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그에 잘 맞는 학교가 영진전문대라고 판단하여 영진전문대를 선택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 현재 직장을 선택한 동기와 담당업무는?
저의 경우는 입학 전부터 많은 사회복지 분야 중에서도 장애인복지에 대하여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조건 장애인 분야로 취업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해서 봉사부터 시작하여 2학년 여름방학에 나가는 실습 또한 장애인 이용시설을 선별하여 실습을 했었습니다. 실습을 하던 과정 중에서 많은 장애인들이 자립을 원하고 탈시설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게 되어 장애인의 자립에 관하여 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고 그래서 장애인의 자립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장애인의 취업에 관하여 알아보던 중 좋은 기회가 생겨 현재 직장에서 중증장애인 지원고용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현 직업에 대해 개인적으로 느끼는 긍지나 자부심이 있다면?
저는 현재 직업지원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지원고용사업을 하며 직업지원팀의 업무도 협업하고 있어 직업훈련생분들과도 많이 마주하게 되는데 직업훈련을 도와드리며 훈련에 흥미를 가지고 임하고 있습니다. 저를 향해 항상 웃어주며 제가 제일 최고라고 해주시는 훈련생 분들을 보며 항상 웃음이 납니다. 그리고 현재 맡고 있는 사업을 통해 취업을 하게 되어 기뻐하시는 장애인분들을 보며 현 직업에 대해 많은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들도 직업을 가질 수 있으고 본인 스스로 생활하고 활동할 수 있다는 면모를 사람들에게 보여주며 장애인의 자립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알릴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정말 많은 긍지를 느끼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포부와 꿈이 있다면?
저는 더 많은 노력과 공부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에 좀 더 힘을 쓸 수 있는 사람이 되려 합니다. 좀 더 나아가 이들의 자립을 돕고 이들이 안정적인 생활에 안착하여 현재 사회에 어울려 서로 도우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식을 바꾸는 것이 저의 첫 번째이자 현재 꿈입니다.
□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2년이라는 시간이 짧으면 짧고 길면 길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분야를 정하지 못했다면 여러 분야를 경험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혹시라도 차별적인 생각을 버리고 기피하는 분야가 있더라도 한 번 쯤은 꼭 경험을 해보셨으면 합니다. 또한 한 가지의 분야를 경험해보고 그 분야가 힘들다고 하여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이 본인에게 알맞지 않은 직업이랄까라는 생각을 하기 보단 이 분야가 나에게 잘 맞지 않는 분야인 것 같으니 다른 분야도 한 번 도전해 봐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다른 분야에도 도전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본인에게 맞는 분야를 찾는다면 그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들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공부를 해보시는 것도 추천을 드립니다. 예비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의 꿈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혹시 나중에 현장에서 마주하게 된다면 꼭 좋은 사회복지사로 뵈면 좋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