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인 소개
저는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15학번 장미입니다. 2년 동안 좋은 동기들과 대학 생활을 보내고 친절하신 교수님 아래에서 많은 것을 배운 덕분에 지금은 국공립 서대구 어린이집에서 초록바다반 누리교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1학년 때는 사회복지라는 학문이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어려웠고 대학생활에 적응하기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의 도움과 보육실습을 통해서 저의 꿈이 확실해졌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2학년 반대를 맡으면서 반을 이끄는 부분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제 곁에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친구들이 많이 생긴 학창시절 이었습니다.
□ 영진을 선택한 이유는?
영진을 선택한 이유는 전문대학이라는 타이틀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주문식교육을 통해서 취업률 1위라는 타이틀과 4년제에 견주어보았을 때도 훨씬 현장에서는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 현재 직장을 선택한 동기는?
보육관련 수업을 들으면서 제 적성에 적합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가장 크게는 보육실습을 통해서 보육교사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교수님의 추천으로 지금은 국공립 서대구어린이집에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정교사로 들어가면 몸으로 부딪히면서 배워나갈 수 있겠지만 연봉이 적더라도 앞으로의 어린이집교사로서의 미래를 보았을 때 인턴식의 보조교사 역할을 통해서 차근차근 배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 현 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언론에서 몇몇의 부적절한 보육교사의 인성과 자질에 대해 많이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현장에는 올바른 인성과 자질을 충분히 갖추고 근무하시는 선생님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을 보면서 저 또한 그런 마음을 가지고 보육교사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느끼며 근무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포부와 꿈이 있다면?
차근차근 배워나가서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고 커갈 수 있는 교사로서 지금의 자리의 머무르지 않고 저를 계발해 나갈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해 배우고 노력하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먼 미래에는 어린이집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에서 어린이집을 하는 것이 꿈입니다.
□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너무 조급해 하지마세요. 꿈을 찾는 것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조급함에 쫓겨서 섣부르게 직업을 선택한다면 삶이 행복하지 못할 거라 생각합니다. 대학생활을 즐기면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끼면서 자신 스스로 꿈을 찾아가고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