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인 소개
안녕하십니까. 영진전문대학 사회복지과 14학번 김지현입니다. 2016년에 졸업하고 2016년 1월부터 김천에 있는 성요셉복지재단의 중증장애인시설인 성요셉주간보호센터에서 사회재활교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여러 교수님들이 학생들에게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좋은 수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장에서 근무한 것을 토대로 교수님들이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필요한 것과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 영진을 선택한 이유는?
학교와 학과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집과의 거리도 고려해야 했고 무엇보다 나에게 맞는 학과를 고르기가 힘들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많이 찾아보고 주변사람들과 같이 고민을 하면서 취업에 우수한 영진전문대학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현재 직장을 선택한 동기는?
장애인 생활시설에서 봉사를 해봤는데 장애인들이 저를 반겨주시고 순수하신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고 마침 성요셉주간보호센터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주간보호센터는 가정에서 생활하는 중증장애인들이 주간동안에 이용하는 것으로 교사가 행정업무는 물론 재활프로그램을 맡아서 진행하고 장애인들의 사회적응훈련을 중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각 종 영역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영역에서 발전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스스로 할 수 있게 시간을 주어야 하여 끈기와 기다려 줄 수 있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등하원을 해야 해서 운전면허1종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현 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개인적으로 매일 보고 인사하는 장애인들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 보다 더 관심 있고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에 대해서 모든 것을 알지 못해도 한분이라도 내가 진심을 다해서 행동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느껴지고 장애인들이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마음을 열어 줄 때 마다 자부심이 느꼈습니다.
□ 앞으로의 포부와 꿈이 있다면?
근무를 하면서 장애인에 대해서 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되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주변 다양한 사례들에 대해서 공부도 하고 동료 선생님들에게 많은 것을 배워서 좋은 사회재활교사가 될 것입니다.
□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2년이라는 시간이 자신의 진로를 찾는데 짧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간을 소중히 하고 여러 봉사활동이나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서 자신이 무엇을 하면 좋을지 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다양한 경험을 쌓는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을 다니면서 취업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겠지만 대학생활을 후회하지 않도록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