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인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2016년 2월, 영진전문대학 사회복지과를 졸업하고 현재 사단법인 대구광역시 농아인협회에서 운영하는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는 손민주입니다.
□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다양한 분야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장애인 분야로 진로를 결정하는 부분에서 지도교수님과의 진로상담과 졸업하신 선배님들의 맞춤 눈높이 특강이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고, 실습중심의 수업 진행 또한 현재 근무를 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영진을 선택한 이유는?
자원봉사를 하면서 사회복지사의 꿈을 가지게 되었고 대학 진학을 고민할 때, 주문식교육 및 취업률 1위 영진전문대를 알게 되었으며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입학하여 사회복지과를 전공하였습니다.
□ 현재 직장을 선택한 동기는?
사회복지사의 꿈을 가진 곳, 고등학생 때부터 꾸준히 봉사해온 복지관입니다. 수많은 장애 종류 중에서도 청각장애와 관련된 봉사, 행사에 참여할 때마다 설레이면서 기분이 좋았고 사회복지를 배우고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실습을 하였던 기관입니다. 저에게는 특별하고 소중한 복지관이었기에 공개채용을 통해 저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에 입사하였습니다.
□ 현 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저는 현재 교육지원팀에서 청각언어장애를 포함하여 다양한 장애를 가진 분들의 학습수준 및 발달수준을 검사·파악하여 적절한 교육(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뿐만 아니라 이들의 가족지원서비스 제공의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교육(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포부와 꿈이 있다면?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이다 보니 수화를 사용하는 상황들이 많이 있습니다. 수화를 꾸준히 배워 클라이언트들과 원활한 대화, 적절한 교육(재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수화 통역사 자격증을 취득할 것입니다. 지금처럼 클라이언트의 말과 욕구에 귀 기울이는 사회복지사로 열심히 할 것입니다.
□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사회복지라는 것이 다양하고 폭넓은 분야입니다. 이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사회복지는 사람을 대하는 직업이므로 사람을 많이 만나고, 많은 시간을 보내보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나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라기 보다는 ‘어떤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는 사회복지사가 되어야겠다.’처럼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워 공부를 하고 학교생활을 한다면 직장에 대한 만족감도 높을 뿐만 아니라 보다 더 자신감 있고 책임감 있는 사회복지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