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
Department of Social Welfare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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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분야별 취업자 인터뷰

분야별 취업자 인터뷰


  • 황지민

    • 졸업년도 2021년
    • 출신학과 사회복지과
    • 취업기관 아이위시드림 어린이집
  • 소개글

    • □ 본인 소개
      안녕하십니까, 저는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를 졸업한 황지민 입니다.

      저는 현재 국공립 아이위시드림 어린이집에 담임교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저는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늦게 꿈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1학년 2학기 겨울 방학쯤 유아감성연구회 동아리에 들어가 운 좋게 홍보부장 직책을 맡으며 활동하였습니다. 늦게 시작하였지만 다양한 자격증 수업을 들으며 보육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였고 자신의 일처럼 신경 써주시고 조언해주신 교수님들 덕분에 졸업하자마자 취업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저처럼 늦게 보육교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 영진을 선택한 이유는?

      학우분들도 아시겠지만, 영진전문대학교는 취업률 1위로 유명한 학교입니다. 4년제 대학교에서 4년 동안 학교생활을 할 용기가 나지 않아 전문대를 알아보던 중 영진을 알게 되어 지원하였습니다.


      □ 현재 직장을 선택한 동기는?

      저희 아이위시드림 어린이집은 개원한 지 10개월밖에 되지 않은 신설입니다. 초임인 저로서는 현장에 들어가 근무하게 된다면 어느 정도 체계가 잡힌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것이 더 좋겠지만 저는 신설 어린이집에서 시작을 함께 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원서를 넣었습니다. 면접을 보러 갔을 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아 여기다!'라는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면접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저를 좋게 봐주신 원장님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현재 만1세 반 아이들의 담임교사를 맡고 있습니다. 저의 메이트 선생님이신 원감님과 합을 맞추며 사랑스러운 재잘반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답니다.


      □ 현 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현장에 나와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이들은 누군가의 도움이 정말 필요한 존재입니다. 특히 만1세는 더더욱이죠. 그런 아이들의 시작을 저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뿌듯하고 즐거운 일인 것 같습니다. 아직은 말이 서툰 우리 반 친구들이 어눌하게 하는 '선생님'이라는 말, 저를 믿고 의지하며 따라주는 친구들 덕분에 자부심을 느끼며 일하는 중입니다.


      □ 앞으로의 포부와 꿈이 있다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는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먼 훗날, 지금의 아이들이 어린이집 생활을 자세히 기억하진 못하겠지만 어렴풋한 기억 속에서나마 '내가 다닌 어린이집은 좋았어. 행복했어.'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선생님이 되려고 지금도 밝은 모습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고 싶습니다.


      □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현장에 처음 나가면 '이게 내가 지금 실습하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할 수 있는 일도 별로 없고 긴장되고 뻘쭘한 상황이 이어질 것입니다. 그럴 때일수록 눈치 보지 말고 당당히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원장님도 선배 선생님들도 초임 선생님이 서툰 거 충분히 알고 이해하십니다. 모르면 물어보고 배우려 노력하면 되니 처음부터 못 한다고 스스로에게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당당해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