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계 고등학교 졸업후 진로에 대한 고민과 불확실한 미래로 인해 남들이 보편적으로 밟는 루트인 대학진학이 아니라 군입대를 먼저하는 길을 택하였고 그래서 저는 11년도에 입대했고 13년도인 올해 5월에 제대를 하고 민간인이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도 진로에 대한 걱정이나 생각들은 많은편이긴 하나 예전과는 다르게 무슨과를 택하고 어떤대를 가야겠다는 목표의식은 생겼습니다. 제가 진학을 목표로 두고 있는 대학교는 영진전문대이며 희망학과는 사회복지학과 입니다. 그리고 진학에 관하여 좀 더 심도깊게 알아본 결과 전형중에도 여러가지가 있고 그건 대학교마다 다 틀리더군요. 일단 저는 실업계고등학교를 나오고 또 남들보다 늦게 가는 것이니 수시->특별전형 이 루트를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몇가지 궁금하고 걱정되는 점들이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1)실업계 고등학교를 나온 사람도 수시-일반전형을 지원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이것은 특별전형이랑 많이 다른편인가요? 수능최저점수, 그러니깐 수능도 쳐야하고 다른 기본과목(국,영,수,사등)이런 것들의 점수를 크게 반영하는 편인가요? 그리고 대학에서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볼때 성적은 무조건볼테고 출결사항같은것도 많이 보는편인가요? 제가 고등학교때 좀 정신을 못차리고 무단지각,조퇴(총25회정도)를 좀 많이해서 말이죠..
2)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제 내신등급은 6.9등급이고 점수는 411.3점입니다. 그런데 영진전문대 사회복지학 최저학력을 살펴보니 1등급~6.9등급까지는 특별전형으로 지원가능하고 1등급~7.9등까지 또 일반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다고 나와있던데 제 내신등급이 딱 커트라인수준이긴 합니다만. 일반전형 혹은 특별전형 주간은 가능성이 없어보이고, 야근으로 지원가능할까요? 그리고 지원한다고 하면 붙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전년도 합격사항들을 확인해보니 주간 사회복지과는 점수가 474점 가까이되더군요.. 그래서 걱정도 되기도 하고 한편으론 점수가 너무 낮으니 씁쓸하기도 하네요..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어떤 결과가 초래될지 답변을 구합니다..
3)제가 지금 농어촌쪽에 살고 있고 저희집도 여기에 있습니다. 즉 이 말은 초중고를 읍인 농어촌에서 다녔단 말입니다. 그러면 농어촌특별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나요? 근데 이 농어촌특별전형은 다른 전형보다 어떤게 좋고 어떤 혜택과 메리트가 주어지는지요??
4)알아봐본결과 영진전문대 사회복지학과에는 야간쪽 수업도 하던데, 듣자하니 야간쪽으로 지원후에 붙으면 다시 주간반으로 옮길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사실상 편법이기도한데 이런 방법이 가능한가요?
5)그리고 수시지원할때에는 특별전형으로 지원한다 그러면 특별전형중 주간,야간중 1개만 선택해서 지원할 수 있는건가요? 그리고 다른 전형. 농어촌특별전형 이런걸로 한번 더 안전빵으로 지원한다그러면 원서비는 두배의 값을 내야되는건가요? 아니면 한번지원하는 값만 내면 되는건가요?
6)그리고 수시로 원서접수 후 1차합격하면 면접을 봐야되던데, 이것 또한 입시설명회? 입학설명회?인가 그곳에 참석하면 면접 스킵되고 면접점수만점을 받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게 사실인가요? 그러면 입시설명회 이건 1차합격기간이 끝나고 진행되는거죠?
적고보니 질문이 꽤 많군요.. 여태까지 대학에 대해 문외하게 살아왔던지라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두서없이 이렇게 한번적어봤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