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과정 공동개발, 현장실습, 위탁교육 등 분야 협력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와 대구아동그룹홈협의회가 지역 아동복지 현장에서 활약할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는 7일 복현캠퍼스 청문관 403호에서 대구아동그룹홈협의회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아동복지 향상과 교육 분야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교재의 공동개발 ▲인력 양성 및 활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학생 현장실습과 교원 산업체 연수 등 현장교육 지원 ▲공동연구·개발 ▲시설 및 실습 기자재의 공동 활용 ▲협의회 위탁교육 및 자문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동그룹홈(공동생활가정)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소규모 가정형 환경에서 생활하며 보호와 양육을 받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종사자가 아동과 일상을 함께하며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만큼, 종사자의 전문성은 아동의 안정적인 일상과 보호·양육의 질에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의회 소속 기관과 연계한 현장실습을 확대하고, 아동보호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과 교재 개발, 종사자 대상 위탁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희 대구아동그룹홈협의회장은 "아동그룹홈에서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산인 만큼,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을 이해하는 준비된 인재를 만나고 현장 종사자들의 전문성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문서에 머무르지 않고 아이들의 일상에 닿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무원 사회복지과 학과장은 "대학의 교육이 지역사회의 실제 현장과 만날 때 더욱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아동복지 현장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는 저출산·고령화·다문화 등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특성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 실무경험을 갖춘 교수진을 중심으로 사회복지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노인·장애인 통합실습실 등 실습환경을 구축해 이론과 실무를 연계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산업체 및 사회복지기관과의 취업약정형 주문식교육협약반을 운영하는 등 졸업생의 현장 진출과 취업 경쟁력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는 오는 30일까지 실시하는 2027학년도 수시1차 모집에서 112명을 모집한다.[박종률 기]